[퇴사하고 떠나는 여자혼자 인도여행 2일차] 델리 시내, 아소칸 기둥, 간디 박물관
시차 때문인지 눈이 일찍 떠졌다. 한국은 오전 10시, 델리는 오전 7시이다. 침대에서 쉬다가 조식시간 맞춰서 8시에 위층의 식당으로 가니, 이제야 음식을 준비하는 중이다. 여러 호스텔을 사용해봤지만, 조식이 준비가 안되서 기다려야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인디안 타임인가...?!' 8시가 다 되서 조식을 준비하는데도, '아이쿠, 늦었네~ 빨리빨리 준비해야겠다'의 태도가 아니라, 세월아 네월아 천천천히 준비했다. 결국 가장 빨리 준비된 씨리얼과 바나나만 먹었다. 네이버 '인도여행을 그리며' 카페에서 본대로 환전하고 유심도 사기위해 빠하르간즈(일명 '빠간', Pahargahj)로 떠났다. 빠간을 가기 위해서도 또 기다려야했다. 인도에서 상점들은 대부분 10~11시에 문을 열기때문이다. 할일 없이 쉬다가..
직감적 여행/인도 북부 (2018. 01)
2018. 4. 1.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