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공채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문의가 있어 정리해보려한다. 비록 탈락했지만 열심히 이방법 저방법 다양하게 시도해보며 준비했기에 나름 따라해볼만한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초중반에 갈피를 못잡고 방법을 바꿨던 건 결과적으로 본인과 스터디원들에게 득이되진 않았지만, 향후에 다시 준비할때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약 4개월간 네가지를 공부했다. 아래에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1. 국제개발협력 입문, 심화 코이카에서 발간한 국제개발협력 입문/심화편을 매주 각 단원별로 읽었다. 그리고 논술주제는 창작하거나 책에 기재된 주제를 참고해서 작성 했다. 후에는 "개발협력의이해"라는 책도 논술작성에 사용하였다. 코이카 스터디를 진행하며 혹시 일반시사 관련 논술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작년 공채를 참고했을..
이번엔 세달만에 돌아왔다 ㅋㅋㅋㅋㅋㅋ 작년 10월 말에 글을쓰고 처음이다...그때는 두달만에 돌아왔다면서 앞으로 자주 글을 써야지 다짐했던 것 같은데, 어째 포스팅 속도가 더 더뎌지고 있다. 어제, 일요일에는 코이카 공채 필기시험을 치뤘다.9월부터 총 5개월간 스터디를 하며 준비한 시험이다. 끝나니 약간 공허하다. 그리고 시원하다.아직 붙지도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이미 다 끝난것만 같은 느낌이다. 12시까지 잠실고등학교에 도착해서 5시가 되기 조금 전에 퇴실하였다. 바짝 긴장하고 시험을 쳐서그런지 집에오니 녹초가 되었다. 아래는 간단한 시험 후기이다. 1교시 인적성 검사는 이전에 코이카 봉사단, 인턴 지원과정에서도 치뤘던 시험으로 굉장히 쉬운 테스트이다. 이전 인적성 테스트와는 문항 내용이 조금 변하긴 했..
오늘 저녁에 먹은 밥! 날씨가 선선해져 감사하다는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두달만에 돌아왔다! 첫 월급을 받은지 2주가 지났다. 이제 같이 일하던 직원둘이 그만두고 새로운 직원이 들어온다. 1년 계약직이라 취업스터디도 병행하는 중이다. 업무가 힘들지 않아 공부를 함께할 수 있어 좋다.^^ 요건 운동 끝나고 먹은 간식! 운동은 틈틈이 나가려고 노력중이다. 오늘은 요번달 들어 4번째로 헬스장에 간 날이다... 벌써 시월 중순인데... 좀만 더 자주 가야지!! 7,8월에 비해 심적으로, 또 실제 생활도 안정되어 좋다. 하지만 생각은 여전히 많다. 다행인건 점점 정리되는 중인 것 같다. 하고싶은 일, 나와 맞지 않은 일을 차차 배워간다. 연말이 되면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
블로그 쉽지않다.사실 게을러서 쉽지않다. 두달전쯤 어디선가 본 글에 꽂혀서 블로그를 무작정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글 6개 썼다. 그당시에는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조금은 마음이 여유로웠나보다. 그래봤자 두달전인데.지금은 많이 우울하다. 종강하면서 얻은 인턴자리를 가족들이랑 의견 불일치로 그만뒀고, 현재 홀로 서울에 올라와서 앞으로 어찌살아야되나 계속해서 고민중이다. 자소서도 쓰고, 다른 일자리도 알아보고. 정말 쉽지 않다. 사실 가족들이랑 사이가 안좋으니 더 힘든 것 같다. 바깥에서의 일들이 힘들어도 가족들 생각하면 마음의 위안이 됬었던 때가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반대로, 가족들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연락할 용기도 나지 않는다. 현재 생활비가 바닥이 나서, 바로 일을 구해야 될텐데, 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