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뇌리

블로그를 하자

빨간머리 마녀 🍒 2016. 7. 15. 23:56

블로그 쉽지않다.

사실 게을러서 쉽지않다.


두달전쯤 어디선가 본 글에 꽂혀서 블로그를 무작정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글 6개 썼다.


그당시에는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조금은 마음이 여유로웠나보다. 그래봤자 두달전인데.

지금은 많이 우울하다. 종강하면서 얻은 인턴자리를 가족들이랑 의견 불일치로 그만뒀고, 현재 홀로 서울에 올라와서 앞으로 어찌살아야되나 계속해서 고민중이다. 자소서도 쓰고, 다른 일자리도 알아보고.


정말 쉽지 않다. 사실 가족들이랑 사이가 안좋으니 더 힘든 것 같다. 바깥에서의 일들이 힘들어도 가족들 생각하면 마음의 위안이 됬었던 때가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반대로, 가족들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연락할 용기도 나지 않는다. 


현재 생활비가 바닥이 나서, 바로 일을 구해야 될텐데, 또 아무일이나 하고싶진 않다. 앞으로 종사하고싶은 국제개발협력이라는 분야에 충실하며, 현재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그런 일을 찾고싶다. 


지금 자소서쓰면서 입사지원 준비하는 곳들이 있는데, 좋은 소식 들렸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야지.

'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함  (0) 2016.08.28
글을 잘 쓰고 싶다 - 필사   (2) 2016.07.28
미세먼지  (0) 2016.04.24
한달만에!  (0) 2016.04.23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다아  (0) 2016.03.25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