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먹은 밥! 날씨가 선선해져 감사하다는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두달만에 돌아왔다! 첫 월급을 받은지 2주가 지났다. 이제 같이 일하던 직원둘이 그만두고 새로운 직원이 들어온다. 1년 계약직이라 취업스터디도 병행하는 중이다. 업무가 힘들지 않아 공부를 함께할 수 있어 좋다.^^ 요건 운동 끝나고 먹은 간식! 운동은 틈틈이 나가려고 노력중이다. 오늘은 요번달 들어 4번째로 헬스장에 간 날이다... 벌써 시월 중순인데... 좀만 더 자주 가야지!! 7,8월에 비해 심적으로, 또 실제 생활도 안정되어 좋다. 하지만 생각은 여전히 많다. 다행인건 점점 정리되는 중인 것 같다. 하고싶은 일, 나와 맞지 않은 일을 차차 배워간다. 연말이 되면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
판교쪽에서 인턴을 했기때문에 지금 강남에 거주중이다. 인턴을 2주만에 그만둔 관계로 요즘 많이 여유롭다. 그래서 가끔씩 교보문고 강남점에 가서 책을 읽는데, 얼마전에 한강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읽었다. 언젠가는 채식주의자가 되기를 꿈꾸는 만큼 이책의 내용은 더 강렬하게 다가왔다.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최근 1년간, 내가 무엇을 먹는지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러워졌고, 예민해졌다. 그리고 여건이 될 때, 채식주의를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직 생각일 뿐이지만 매우 큰 변화의 시작이다. 이렇게 생각한 이상, 앞으로 살아가는 중 언젠가는 채식주의를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채식주의를 시작할 경제적 여유, 여건이 되지 않는다. 또, 확실한 이유, 명분을 찾지 못했다. 막연한 이유들만 떠오를 ..
아침 시리얼+우유+달걀2개 점심 카레+오곡밥+닭가슴살+샐러드 저녁 몽쉘 6개+쟁반짜장+탕수육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과하게 먹거나 맛있는걸 먹게된다. 매번 빠지지않고 식단관리를 하기 힘드니 계획적으로 Cheat meal 을 먹으려하는데 생각보다 산발적으로 먹게된다. 그래도 먹을땐 제대로 정말 먹고싶은걸 먹어야지. 그래서 오늘은 짜장탕수육 세트를 시키는데 짜장면은 매운 볶음짜장면으로 바꿔서 시켰다. 너무 먹고 싶었거든... 식단관리를 하면서 내가 무엇을 먹었고 또 뭘 먹을지에대해 굉장히 민감해지고 생각이 많아졌다. 일단 집에 식단관리 메뉴들이 구비되어져있는지 자주 확인해주고, 또 실제로 식단관리 메뉴들로 냉장고를 채워놓는다. 여러가지 음식을 공부하며 어떤 음식에 어떤 영양소가 풍부한지 익힌다. 또 조리방..
칼로리 걱정이 되기때문에! 근데 맛있어서 두세개 먹고싶어진다는게 함정. 내스퇄. 작년 3월쯤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있으면서 살이 늘었고 원래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삶이 였어서 체력을 키우고 싶었다. 또 교환으로 가있던 학교(Slippery Rock Univ.)가 체육쪽으로 발달된 곳이여서 그곳에선 남녀노소 불문하고 몸짱들이 많았다. 한번은 학교에서 열리는 보디빌딩대회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런 환경에서 몸을 가꾸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들어 오랜 생각( 2학기 가있었는데 두번째 학기 끝무렵에 시작...) 끝에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니 제대로 기구사용법을 배우고 일주일에 적어도 세네번은 꼭 체육관에 가기 시작한지는 어느덧 1년이 됐다. 확실히 체력이 많이 늘었다. 운동 시작 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