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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적 운동

과식.폭식에 대한 마음가짐

빨간머리 마녀 🍒 2016. 4. 28. 18:44


아침 시리얼+우유+달걀2개
점심 카레+오곡밥+닭가슴살+샐러드
저녁 몽쉘 6개+쟁반짜장+탕수육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과하게 먹거나 맛있는걸 먹게된다. 매번 빠지지않고 식단관리를 하기 힘드니 계획적으로 Cheat meal 을 먹으려하는데 생각보다 산발적으로 먹게된다. 그래도 먹을땐 제대로 정말 먹고싶은걸 먹어야지. 그래서 오늘은 짜장탕수육 세트를 시키는데 짜장면은 매운 볶음짜장면으로 바꿔서 시켰다. 너무 먹고 싶었거든...

식단관리를 하면서 내가 무엇을 먹었고 또 뭘 먹을지에대해 굉장히 민감해지고 생각이 많아졌다. 일단 집에 식단관리 메뉴들이 구비되어져있는지 자주 확인해주고, 또 실제로 식단관리 메뉴들로 냉장고를 채워놓는다. 여러가지 음식을 공부하며 어떤 음식에 어떤 영양소가 풍부한지 익힌다. 또 조리방법을 어떻게 다양하게할지도 계속 고민하고... (그런데 아직 다양한 방법을 익히진 못해서 계속 먹던데로 반복해서 먹는다. 간단해서 좋긴하나 가끔씩 변화를 주면 덜 질리고 더 오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항상 계획대로 식단관리가 이뤄지진 않는다. 가끔씩 내 음식을 룸메인 남동생이... 먹기도하도 또 스스로 음식 구비를 깜빡하기도해서 그때는 때에따라 cheat meal을 먹기도하고 어떻게든 다이어트 식단을 공수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실수를 자책하지말고 유연하게 넘어가는 것이다. 물론 너무 자주 실수가 생기면 안된다. 하지만 일주일에 1-2번정도 칫밀(cheat meal)을 먹어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이어트에 임하면 스트레스가 덜하다.

실제로 바디빌딩하시는 분들이나 평소에 몸매관리하시는 분들중 많은분들이 칫밀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근데... 방금 짜장이랑 탕수육 먹었는데 ㅠㅠ



맛없어 ㅠㅠㅠㅠ 배만 엄청부르고... 탕수육은 거의다 남겼다. 매운볶음짜장도 별로 ㅠㅠㅠ 짜장면집 바꿔야겠다.

끝으로, 식단관리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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