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터지는 여름 휴가 보라카이 여행 0일차] 프롤로그
조금 일찍 여름휴가를 가기로 결정했다. 여행 한 달 전쯤 6월 초쯤이 회사일이 적을 때라고 생각하고, (일이 이렇게 꼬일지 모르고...) 현충일 전후로 이틀 연차를 냈다. 그런데 출발하기 직전까지 회사에서 문제가 끊임없이 터졌고, 보라카이로 출발하기 전날은 새벽부터 하루 종일 타지에서 근무해야 했다. 퇴근 후에는 무려 저녁 9시까지 못한 업무를 하고, 피날레로 부재중 인수인계서까지 '에라이!!' 작성하고... 후다닥 인천으로 떠났다. 아침 6시 15분 비행기였기에... (다음부터는 절대 새벽 비행기 안 탈 거야...) 공항 철도를 타고 밤 1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곧이어 같이 여행 가는 친구 홍, 현도 도착했다. 같이 간단하게 KFC에서 끼니를 때우고 친구들은 계획한 대로 공항 내에 열린 ATM에서..
직감적 여행/필리핀, 보라카이(2019. 06)
2019. 7. 7.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