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택시를 같이 탄 스페인 친구들과 낮동안 자이살메르 시내를 여행한 날이다. 저녁때는 운 좋게 머무르던 호텔 주인 포테와 그 친구들의 여행에 함께해 시내를 벗어난 곳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었다. 밤에는 사막을 찾아가 밤의 사막을 먼저 보게되는 황홀한 경험도 한, 잊지 못 할 날이었다. 인도여행 9일차 자이살메르 여행 2일차 일차1. 황금빛 자이살메르 시내 여행2. 바다바흐Bada Bagh에서 바라본 석양3. 밤에 처음 마주한 사막 1. 황금빛 자이살메르 시내 여행어제 같이 여행하기로 한 친구 두 명이 9시가 조금 넘자 호텔 앞에서 나를 맞이하러 왔다. 너무 친절한 호텔 주인 포테는 친구들에게 짜이 한 잔 하고 가라고 권했다. 두 친구 중 하나가 배탈이 심해 괜찮다고 극구 사양했는데, 그럼..
드디어 뜨거운 열기(이전 도시에 비하면)로 가득한 사막의 도시 자이살메르에 도착했다. 바라나시 공항에서의 우글우글한 인파, 조드푸르에서의 환승을 거쳐 작은 비행기에서 내리니 뜨거운 공기가 온 피부로 느껴졌다. 이제야 진짜 인도에 도착한 것 같은 느낌에 전율이 왔다. 막 자이살메르에 도착했지만 왠지 이 도시에 푹 빠지게 될 것만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인도여행 8일차, 자이살메르여행 1일차1. Spice Jet타고 바라나시에서 자이살메르로. 2. 따듯한 호텔 골든메리골드Golden Marigold Hotel3. 가디사르 호수Gadisar Lake, 불행의 전조 1. Spice Jet타고 바라나시에서 자이살메르로. 8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조식도 못 먹고 부랴부랴 호스텔을 떠났다. 왠지 촉박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