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울며 겨자 먹기로 본 토익스피킹 시험의성적발표일이 오늘이라는 사실이 문득 떠올랐다. (사실 매 시험이 울며 겨자먹기) 확인을 위해 사이트에 접속했는데...200...(?)이라는 숫자가 눈 앞에 보였다. '시험의 만점이 200점 이라는 건가?' 다시 확인을 했는데, 아무리 확인해도 내 점수가 200점이다...!!! (경주 안압지에서 찍은 사진을 편집해 몇년간 잘쓰고 있다....!) 기쁘다. (동시에 토익스피킹의 공신력을 더욱 의심한다.) 여튼, 맘편히 자랑할 곳이 없어 일단 이곳에서 자랑 스타트를 끊는다. ㅎㅎㅎ다음 주 토요일에는 토익시험이 있는데,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면 좋겠다. 그럼 자랑 끝!!!!!!
몇년 전(2008년) 광우병사태와 함께, 혹은 이후에, mbc의 PD수첩의 존폐가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던게 희미하게 기억난다. 나는 마치 그때 신생아였던 마냥 그 당시의 일을 뿌옇게 기억한다. TV속에서 잠깐, 혹은 SNS의 피드에 촛불집회의 사진과 동영상이 떠돌았고, PD수첩이 열렬히 광우병 사태에 대한 보도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2014년 4월 16일의 일은 비교적 생생히 기억한다. 당시 홍대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였다. 아침 일찍 출근해, 매장 청소를 하며 오픈 중비중이였다. 그러는 도중, 세월호라는 배가 가라앉고 있고, 그 안에 수백명의 학생과 일반 시민이 타고있음을 알게되었다. '어머, 어떡해요' 라며 사장님과 같이 일하던 매니저 언니와 걱정했지만, 곧 뉴스를 통해 전원 구..
코이카 공채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문의가 있어 정리해보려한다. 비록 탈락했지만 열심히 이방법 저방법 다양하게 시도해보며 준비했기에 나름 따라해볼만한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초중반에 갈피를 못잡고 방법을 바꿨던 건 결과적으로 본인과 스터디원들에게 득이되진 않았지만, 향후에 다시 준비할때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약 4개월간 네가지를 공부했다. 아래에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1. 국제개발협력 입문, 심화 코이카에서 발간한 국제개발협력 입문/심화편을 매주 각 단원별로 읽었다. 그리고 논술주제는 창작하거나 책에 기재된 주제를 참고해서 작성 했다. 후에는 "개발협력의이해"라는 책도 논술작성에 사용하였다. 코이카 스터디를 진행하며 혹시 일반시사 관련 논술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작년 공채를 참고했을..